비트코인의 파생 코인,
비트코인의 파생 코인은 비트코인 블록체인의 하드포크(fork)나 기술을 기반으로 생성된 암호화폐들을 의미합니다.
1. 비트코인 캐시(BCH)
출시: 2017년 8월
하드포크 이유:
비트코인의 확장성 문제(거래 처리 속도)를 해결하기 위해 블록 크기를 1MB에서 8MB로 증가
거래 수수료 절감 및 속도 향상을 목표로 함
현재:
블록 크기를 더 늘려(32MB까지 확장) 빠른 거래 속도를 유지
비트코인보다 낮은 수수료로 빠른 결제를 지원
2. 비트코인 SV(BSV)
출시: 2018년 11월 (BCH에서 다시 하드포크됨)
하드포크 이유:
크레이그 라이트(Craig Wright)가 사토시 나카모토의 원래 비전을 따른다며 BCH에서 갈라져 나옴
블록 크기를 최대 4GB까지 확장해 더 많은 거래를 담을 수 있도록 설계
현재:
큰 블록 크기를 활용한 스케일링 솔루션을 강조
비트코인 커뮤니티에서는 논란이 많음 (크레이그 라이트가 사토시 나카모토라는 주장 때문)
3. 비트코인 골드(BTG)
출시: 2017년 10월
하드포크 이유:
비트코인의 채굴이 ASIC(고성능 채굴기)에 의해 독점되는 문제를 해결하려고 GPU(일반 그래픽카드) 채굴을 가능하게 변경
비트코인을 더 분산화된 채굴 네트워크로 만들려는 목표
현재:
초창기에는 인기가 많았지만, 현재는 영향력이 많이 줄어든 상태
4. 비트코인 다이아몬드(BCD)
출시: 2017년 11월
하드포크 이유:
비트코인의 거래 속도를 높이고, 더 낮은 수수료를 제공하기 위해 블록 크기 확대 및 총 공급량 증가
기존 비트코인 2,100만 개에서 2억 1천만 개로 공급량 증가 (10배 많아짐)
현재:
채택률이 낮아지고, 주요 거래소에서도 많이 사라짐
5. 라이트코인(LTC) – 비트코인과 비슷하지만 별개
출시: 2011년 (비트코인을 기반으로 개발)
특징:
비트코인보다 4배 빠른 블록 생성 속도(2.5분)
공급량: 8,400만 개 (비트코인의 4배)
SHA-256이 아닌 Scrypt 알고리즘을 사용해 ASIC 채굴 독점을 방지
현재:
비트코인의 "디지털 금" 역할과 달리 "디지털 은"으로 불리며 결제용으로 많이 사용됨
6. 비트코인 프라이빗(BTCP)
출시: 2018년 3월 (Zclassic + 비트코인 결합)
특징:
비트코인의 보안성과 신뢰성을 유지하면서 프라이버시 기능을 추가
Zcash에서 사용하는 "제로 지식 증명(zk-SNARKs)"을 활용해 익명성을 강화
현재:
거래소 상장과 프로젝트 개발이 정체되면서 존재감이 희미해짐
-비트코인 파생 코인의 한계점
비트코인의 네트워크 효과를 따라가기 어려움
비트코인이 가장 강력한 보안성과 사용층을 가지고 있어 파생 코인들이 경쟁에서 밀림
개발 및 생태계 지원 부족
많은 포크 코인들이 개발자나 기업의 관심을 잃고 사라짐
거래소 상장 유지 문제
파생 코인 중 일부는 거래량이 적어 주요 거래소에서 상장 폐지됨
결론
비트코인의 파생 코인들은 주로 확장성 문제, 채굴 독점, 프라이버시 보호 등을 개선하려는 목적으로 만들어졌어.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비트코인과의 경쟁에서 대부분 밀려났고, 일부만 살아남은 상태입니다.
* 현재까지 살아남고 비교적 활발한 코인:
1. 비트코인 캐시(BCH) – 거래 속도와 낮은 수수료로 여전히 사용됨
2. 비트코인 SV(BSV) – 논란이 많지만 큰 블록 크기 확장성을 유지
3. 라이트코인(LTC) – 비트코인의 "디지털 은" 역할로 여전히 강세
비트코인캐시
1. 비트코인 캐시
- 비트코인 캐시(BCH)의 역사
비트코인 캐시는 2017년 비트코인의 확장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하드포크된 암호화폐야. 비트코인의 블록 크기를 늘려 거래 속도를 높이고, 더 낮은 수수료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1. 비트코인 캐시의 탄생 (2017년 8월 1일)
🔹 배경: 비트코인의 확장성 문제
2017년 당시, 비트코인의 블록 크기는 1MB로 제한되어 있었으며, 사용자가 늘어나면서 거래 속도가 느려지고 수수료가 급증하는 문제가 발생.
커뮤니티에서 해결책으로 세그윗(SegWit) vs 블록 크기 증가 논쟁이 발생.
🔹 대립: 두 개의 진영
세그윗(SegWit) 지지파 → 비트코인을 유지하면서 트랜잭션을 최적화 하자는 주장
비트코인 개발자 그룹(Core 개발팀), 대다수의 노드 운영자
기존 비트코인 프로토콜을 유지하면서, 세그윗(SegWit)을 통해 거래 효율을 높이려 함.
블록 크기 증가파 → 블록 크기를 키워 더 많은 거래를 한 번에 처리 하자는 주장
로저 버(Roger Ver), 지하오우(비트메인 CEO), 크레이그 라이트(Craig Wright) 등
비트코인의 철학을 유지하면서 거래 속도를 빠르게 하기 위해 8MB 블록 크기로 확장하려 함.
🔹 결과: 비트코인에서 분리, 비트코인 캐시(BCH) 탄생!
2017년 8월 1일, 비트코인 블록 높이 478,558에서 하드포크 발생!
기존 비트코인 보유자들은 1 BTC = 1 BCH를 받을 수 있었음.
블록 크기: 1MB → 8MB로 확장하여 빠른 거래 속도를 제공.
2. 초기 성장과 시장 반응 (2017년 ~ 2018년)
하드포크 후 BCH는 빠르게 채택됨.
주요 거래소(코인베이스, 바이낸스 등)에서 BCH를 지원하면서 가격이 급등.
2017년 12월, BCH 가격이 약 $4,000까지 상승하며 주목받음.
하지만 비트코인 커뮤니티 내에서 여전히 논란이 많았고, "진짜 비트코인" 논쟁이 벌어짐.
3. 내부 분열과 또 다른 하드포크 (2018년 11월)
비트코인 SV(BSV)와의 분열
2018년, BCH 내부에서도 철학이 갈리면서 두 개의 진영으로 나뉨.
비트코인 ABC 진영 (BCH 유지) – 로저 버, 비트메인 지지
비트코인 SV 진영 (BCH를 더 확장) – 크레이그 라이트, 캘빈 아이어
2018년 11월, 비트코인 캐시가 다시 하드포크되면서 **비트코인 SV(BSV)**가 탄생.
BSV는 블록 크기를 더 크게(128MB → 최대 4GB) 확장하고, "진짜 사토시의 비전(Satoshi Vision)"을 따른다고 주장.
BCH와 BSV는 이후 별개로 발전하게 됨.
4. 비트코인 캐시의 쇠퇴와 현재 (2019년 ~ 현재)
BCH의 주요 이슈
비트코인에 비해 채택률이 낮아짐.
네트워크 보안이 약해져 51% 공격에 대한 우려 증가.
개발자와 기업들의 지원이 줄어들면서 생태계 성장 둔화.
5. 현재 BCH의 위치
비트코인보다는 덜 주목받지만, 여전히 주요 거래소에서 거래됨.
비트코인보다 거래 속도가 빠르고 수수료가 저렴해서 결제용 암호화폐로 활용되는 경우가 많음.
2023년부터 기관 투자자들의 관심이 다시 늘어나며, 일부 상승세를 보이기도 함.
비트코인 캐시 미래 전망
만약 더 많은 기업이 BCH를 결제 시스템에 도입한다면 다시 성장할 가능성 있으나, 비트코인의 네트워크 효과를 넘어서기는 어려움
현재는 비트코인의 "대체 결제 수단" 정도로 자리 잡고 있음
비트코인SV
비트코인SV의 역사
비트코인 SV(Bitcoin Satoshi Vision, BSV)는 비트코인 캐시(BCH)에서 다시 하드포크된 암호화폐로, 사토시 나카모토의 원래 비전을 따른다고 주장하며 등장했습니다.
1. 비트코인 SV의 탄생 (2018년 11월 15일)
🔹 비트코인 캐시 내부 분열
비트코인 캐시는 2017년 비트코인에서 하드포크되었지만, 내부에서도 철학 차이로 인해 두 개의 진영이 대립하게 되었습니다.
🔹 주요 갈등: 비트코인 ABC vs 비트코인 SV
비트코인 ABC 진영 (BCH 유지)
대표 인물: 로저 버(Roger Ver), 비트메인(Bitmain)
목표: BCH의 기능을 개선하면서 더 나은 확장성을 제공
방법: 스마트 컨트랙트 추가 및 다양한 기능 업데이트
비트코인 SV 진영 (크레이그 라이트, 캘빈 아이어 주도)
대표 인물: 크레이그 라이트(Craig Wright), 캘빈 아이어(Calvin Ayre)
목표: 원래 비트코인의 철학(사토시 나카모토의 비전)을 따른다고 주장
방법: 블록 크기 대폭 증가(32MB → 128MB → 최대 4GB)
🔹 하드포크 결과: 비트코인 SV(BSV) 탄생
2018년 11월 15일, BCH의 하드포크로 인해 BCH와 BSV로 갈라짐.
크레이그 라이트는 비트코인 SV가 "진정한 비트코인"이라고 주장하며 BSV를 홍보.
2. 비트코인 SV의 주요 특징
초대형 블록 크기
비트코인(BTC): 1MB
비트코인 캐시(BCH): 8MB → 32MB
비트코인 SV(BSV): 128MB → 최대 4GB
목표: 블록 크기를 키워 초당 수천 건의 거래를 처리할 수 있도록 함.
사토시의 원래 비전을 따른다고 주장
크레이그 라이트는 본인이 사토시 나카모토라고 주장하면서, BSV가 비트코인의 원래 비전을 계승한다고 강조.
스마트 컨트랙트 및 엔터프라이즈 솔루션 도입
일반적인 결제 수단뿐만 아니라, 기업용 블록체인 기술도 도입하려고 함.
3. 비트코인 SV의 논란과 문제점
🔹 크레이그 라이트의 사토시 나카모토 주장
크레이그 라이트는 자신이 비트코인 창시자 사토시 나카모토라고 주장.
하지만 암호화폐 업계에서는 이를 믿지 않으며, 증거를 요구했지만 명확한 증거를 제시하지 못함.
여러 차례 법정 공방이 있었고, 현재까지도 사토시 나카모토인지 여부는 입증되지 않음.
🔹 거래소 상장 폐지 (2020년 대규모 상장 폐지 사건)
2020년, 바이낸스(Binance), 코인베이스(Coinbase), 크라켄(Kraken) 등 주요 거래소가 BSV를 상장 폐지함.
이유: 크레이그 라이트의 논란과 비트코인 SV의 탈중앙화 부족 문제.
이후 BSV의 거래량과 가격이 크게 하락하며 존재감이 약해짐.
🔹 51% 공격 발생 (2021년 8월)
2021년 8월, BSV 네트워크가 51% 공격을 당해 수천 개의 블록이 무효화됨.
보안 문제로 인해 네트워크 신뢰도가 크게 하락.
4. 비트코인 SV의 현재 (2024년 기준)
BSV는 여전히 존재하지만, 주요 거래소에서 퇴출되면서 유동성이 줄고 개발도 정체됨.
일부 기업과 프로젝트에서 BSV를 활용하려 하지만, BTC나 ETH에 비해 채택률이 낮음.
크레이그 라이트의 논란이 계속되면서 신뢰를 회복하기 어려운 상태.
5. 비트코인 SV의 미래 전망
긍정적인 전망
- 초대형 블록을 통한 확장성 제공 가능
- 기업 및 기관들이 관심을 가지면 다시 성장할 가능성 있음
부정적인 전망
- 크레이그 라이트의 논란이 지속되며 신뢰 부족
- 주요 거래소에서 상장 폐지 → 유동성 부족
- 51% 공격 등 보안 문제 발생
결론
초기에는 비트코인의 확장성과 원래 철학을 계승하려 했지만, 크레이그 라이트의 논란과 보안 문제로 신뢰를 잃음.
현재는 암호화폐 시장에서 주류에서 멀어진 상태이며, 미래 전망도 불확실함.
하지만 여전히 존재하며, 일부 커뮤니티에서는 "진정한 비트코인"이라고 주장하고 있음.
결론적으로 비트코인 SV는 논란이 많고, 현재는 주류 암호화폐에서 밀려난 상태라고 볼 수 있음
라이트코인
라이트코인(Litecoin, LTC)의 역사
라이트코인(LTC)은 비트코인의 "가벼운 버전"을 목표로 2011년에 개발된 암호화폐입니다.
비트코인보다 빠른 거래 속도와 낮은 수수료를 제공하면서, "디지털 은"으로 불립니다.
🏆 1. 라이트코인의 탄생 (2011년 10월 7일)
🔹 개발자: 찰리 리(Charlie Lee)
찰리 리는 MIT 출신 엔지니어이자, 구글(Google) 전 개발자였습니다.
비트코인의 단점을 보완한 "더 빠르고, 가벼운" 암호화폐를 추구했습니다.
🔹 라이트코인의 주요 목표
✅ 빠른 거래 속도 → 블록 생성 시간을 10분 → 2.5분으로 단축
✅ 낮은 수수료 → 비트코인보다 저렴한 거래 비용
✅ 공정한 채굴 → ASIC 독점 방지를 위해 Scrypt 알고리즘 도입
✅ 비트코인의 보완재 → "디지털 금(BTC)과 디지털 은(LTC)" 역할
🔹 출시 및 초기 채택
2011년 10월 7일: 라이트코인 소스 코드 공개
2011년 10월 13일: 첫 번째 블록 생성(Genesis Block)
2013년: 암호화폐 시장에서 점점 주목받기 시작하며 주요 거래소 상장
2. 라이트코인의 성장 (2013년 ~ 2017년)
🔹 2013년: 첫 번째 가격 급등
2013년 11월, 라이트코인 가격이 $4 → $50까지 상승하며 큰 관심을 받음.
이유: 비트코인 채택 증가 & 암호화폐 시장 성장.
🔹 2015년: 찰리 리, 코인베이스 입사
찰리 리는 2015년 코인베이스(Coinbase)에 입사하면서 라이트코인 개발에서 잠시 손을 뗌.
라이트코인의 발전 속도가 느려지면서, 시장에서 관심이 감소.
🔹 2017년: 세그윗(SegWit) 도입 & 가격 폭등
라이트코인은 비트코인보다 먼저 세그윗(SegWit)을 활성화하여 확장성을 개선.
2017년 12월: LTC 가격이 $360까지 상승하며 사상 최고가 기록.
찰리 리는 LTC 가격 급등 직후, 자신이 보유한 라이트코인을 모두 매도했다고 발표하여 논란이 됨.
3. 라이트코인의 기술적 혁신 (2018년 ~ 2021년)
🔹 2019년: Mimblewimble 도입 추진
프라이버시 강화를 위해 Mimblewimble 프로토콜을 라이트코인에 추가하는 계획 발표.
하지만 개발이 지연되면서 시장의 관심이 점차 줄어듦.
🔹 2020년 ~ 2021년: 가격 회복
2021년 5월, 라이트코인 가격이 $400을 돌파하며 또 한 번 주목받음.
하지만 이후 암호화폐 시장 하락과 함께 가격도 급락.
4. 라이트코인의 현재 (2022년 ~ 현재)
🔹 라이트코인의 위치
여전히 비트코인의 대체 결제 수단으로 사용되지만, 이더리움(ETH) 같은 스마트 컨트랙트 기능이 없어 경쟁력이 다소 낮아짐.
비트코인의 테스트베드 역할을 하며 기술 혁신을 빠르게 도입하는 특징이 있음.
🔹 2023년: 라이트코인 반감기(Halving) 진행
라이트코인은 4년마다 블록 보상이 반감(50% 감소)
2023년 8월, 3번째 반감기로 채굴 보상이 12.5 LTC → 6.25 LTC로 감소.
5. 라이트코인의 미래 전망
긍정적 전망
- 빠른 거래 속도와 낮은 수수료로 여전히 사용 가능
- 비트코인의 테스트베드 역할을 하며 기술 발전 지속
- 비트코인의 대체 결제 수단으로 살아남을 가능성 높음
부정적 전망
- 스마트 컨트랙트 기능이 없어 DeFi 시장에서 경쟁력이 약함
- 이더리움, 솔라나 등 다른 블록체인 프로젝트에 비해 관심 감소